'트랜스포머3' 개봉 9일 448만, 주말 타고 '써니' 꺾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09 08: 10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개봉 일주일을 넘기며 400만 고지를 돌파, 흥행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트랜스포머3’는 총 113만302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448만5151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내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현 흥행 속도라면 올 첫 600만 돌파 영화인 '써니'의 기록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한국영화 ‘써니’로 같은 기간 23만1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37만7722명.
3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차지했다. 지난 7일 개봉한 ‘고양이’는 8일까지 총 11만62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만8047명을 기록했다.
4위는 김기덕 사단의 분단 드라마 ‘풍산개’가, 5위는 올해 최초 공포영화인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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