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령 득점기록' 김기동,'나는 전설이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7.09 21: 10

포항 스틸러스가 9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위 포항은 9승째(6무2패)를 거두며 선두 전북 현대(11승2무3패, 승점 35)와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혔다. 반면 대전(14위 3승6무8패, 승점 15)은 17경기 연속 무승(6무11패)의 부진에 빠지며 왕선재 전 감독의 빈자리를 여실히 드러냈다.

 
후반 포항 김기동이 페널티킥을 성공한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 골로 김기동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K리그 최고령 득점기록을 경신했다. 39세 5개월 28일.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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