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28점 맹폭' 화순고, 충주성심 대파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7.10 15: 12

화순고가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충주성심학교를 격파했다.
 
화순고는 10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충청전라권 충주성심학교와의 경기서 장단 29안타를 뽑는 위력을 발산하며 28-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화순고는 왕중왕전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충주성심학교는 4연패.

 
1회부터 화순고는 상대 폭투와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선취한 뒤 2회 5점, 3회 6점, 4회 10점, 5회 5점을 뽑으며 무려 28점을 올렸다. 화순고 두 번째 투수 천제환은 2이닝 퍼펙트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10일 전적
 
화순고(4승) 28-0 충주성심학교(4패)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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