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부경고 투수전끝에 포철공고 2-1 제압

부경고가 투수전 끝에 한 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부경고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포철공고와의 경기에서 투수 한주석과 김동준이 이어던지며 상대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고 김석환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두었다.

부경고는 포철공고에 먼저 한 점을 내주었으나 6회초 이정훈의 좌익수 옆 2루타와 1사후 윤석민의우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초 공격에서 1사후 김동준의 유격수 땅볼때 상대실책과 볼넷에 이어 김석환이 우익수 옆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철공고는 2회말 상대 유격수 실책과 도루에 이어 전춘우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곽창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았다. 그러나 이어진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부경고의 투수진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 10일 전적

선린인터넷고(1승3패) 8-1 경동고(5패)

대구 상원고(5승) 3-0 부산고(1승 3패)

덕수고(2승1패) 7-6 배재고(3승1패)

동산고(1승3패) 3-0 충훈고(3패)

경북고(3승1패) 1-0 경남고(2승4패)

화순고(4승) 28-0 충주성심학교(4패)

성남고(2승3패) 4-1 충암고(1승3패)

신일고(4승) 3-1 장충고(1승2패)

개성고(3승1패) 9-4 용마고(3승2패)

야탑고(2승1패) 7-0 인천고(1승3패)

부경고(2승3패) 2-1 포철공고(2승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