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589만, 올 최고 흥행작 '써니' 맹추격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1 07: 28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개봉 2주 만에 500만 고지를 돌파, 흥행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트랜스포머3’는모두 167만120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589만6252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내에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현 흥행 속도라면 올 첫 600만 돌파 영화인 '써니'의 기록을 이번 주 내로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차지했다. 지난 7일 개봉한 ‘고양이’는 10일까지 총 30만21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6만1731명을 기록했다.
3위는 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한국영화 ‘써니’로 같은 기간 26만82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59만1036명.
4위는 김기덕 사단의 분단 드라마 ‘풍산개’가, 5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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