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메이저리그 진출? '야구게임' 모델 발탁

‘홍드로’ 홍수아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전격 진출한다.

홍수아는 최근 세계적인 일본 게임 업체 ‘SEGA’의 최신 온라인 게임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한국 전속 모델로 선정됐다. ‘홍드로’라는 국민 애칭에 맞게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게임 업체 관계자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1순위가 바로 홍수아다. 야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야구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며 “야구가 국민적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남다른 야구 사랑을 이어나가는 홍수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으로 많은 게임 유저들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은 한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야구매니저 온라인'의 원작을 개발한 SEGA사가 만든 최신 게임으로 게임 유저가 직접 메이저리그 구단주가 되어 자신만의 드림팀을 통해 세계 최강의 팀을 만들어 나간다는 스토리의 스포츠 시뮬레이션 웹 게임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동시 서비스를 통해 각 국가별 상위 랭킹의 유저들이 사이버 세계에서 WBC와 같은 국제 시합을 펼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드로’ 홍수아가 얼굴로 활약할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은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이달 중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