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3' 흥행 광풍에도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써니'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3 07: 46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초고속, 초대박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운데 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써니’가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트랜스포머3’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트랜스포머3’는모두 190만6025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613만4023명.
2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차지했다. 지난 7일 개봉한 ‘고양이’는 12일까지 총 36만45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2만4534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한국영화 ‘써니’로 같은 기간 35만15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67만4945명이다.
4위는 김기덕 사단의 분단 드라마 ‘풍산개’가, 5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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