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해리포터, 외계 로봇들 꺾었다...개봉일 흥행 1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4 07: 42

전 세계에 판타지 붐을 일으켰던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하 죽음의 성물2)’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죽음의 성물2’는 모두 27만4553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5713명.
2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9만40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22만8230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한국영화 ‘써니’로 모두 3만74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71만2513명이다.
4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5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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