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는 왕지혜의 하의실종 이지룩 공항 패션이 공개됐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전대미문의 달콤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다.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했던 권기영 작가가 힘을 합쳤다.
왕지혜는 극중 광고의 유망주인 서나윤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와중에 대기업의 철부지 본부장 지헌역 지성과 재계의 프린스인 무원역 김재중, 그리고 은설역 최강희와 함께 사각관계를 형성한다.

그런 왕지혜가 지난 7월 13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편한 티셔츠에다 하의실종을 연상케하는 짧은 청반바지, 하이힐로 ‘이지룩’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당시 공항을 오가던 승객들은 그녀의 그런 모습에 연신 눈길을 보냈다.
왕지혜는 “내 공항패션의 콘셉트는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룩이다. 여름이라 시원하고 활동하기도 편하다”고 웃어보였다. 이에 한 제작진은 “지혜씨는 편안한 공항패션의 종결자다”라며 맞장구를 쳐 촬영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어진 커피숍 촬영분에서 왕지혜는 공항패션과는 180도 다른 깔끔하면서도 미모가 돋보이는 오피스룩을 선보여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기도 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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