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이번에도 OST 대박?..'30초 효과'

가수 백지영이 다시한 번 'OST의 여왕'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지영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티저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공주의 남자' OST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와 '시크릿가든'의 '그 여자'에 이어 백지영의 OST 대박 신화를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태.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로맨틱 사극 속 주인공 박시후와 문채원의 애틋한 사랑이 흑백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겨있다.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는 영상을 압도한다는 반응.

이번 '공주의남자' OST에서 백지영이 부른 '오늘도 사랑해'는 30초 가량만 미리 공개됐음에도 불구, 완곡 공개에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한편 티저 영상 마지막 부분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이름이 나열된 후 백지영 이름에 빛이 들어오며 끝이나 "이 가수들이 한 앨범에 다 참여하는 거냐", "물음표는 도대체 누굴까", "미친 라인업" 등 네티즌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공주의 남자' OST는 유명 프로듀서인 윤일상을 비롯해 '시크릿가든'과 포맨의 프로듀서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바이브의 윤민수를 포함, 김도훈, 김보민, 박정욱, 전준규, 갑원, 최인하 등 국내 최 정상급 작곡ㆍ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주의 남자' OST의 첫 번째 곡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는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자정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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