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빈자리, 원빈이 채운다...K2와 '전속 계약'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14 16: 36

아웃도어브랜드 K2가 현빈을 이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원빈을 선정, 1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
 
K2 측은 14일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인기 배우인 원빈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아저씨’를 통해 원빈이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 준데다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K2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패션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로 높이 평가했다.
 
또한 K2는 원빈을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지닌 대중적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등산 아웃도어를 넘어 캐주얼패션과 스포츠웨어까지 섭렵하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2 브랜드마케팅팀 정용재 팀장은 “원빈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K2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K2는 전속모델 원빈과 함께 대중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빈은 K2의 2011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8월 중순 TV 광고 촬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K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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