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씨스타의 효린이 최초로 국악장르에 도전했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최근 녹화에서는 네 번째 전설인 주현미의 히트곡들로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효린은 ‘비 내리는 영동교’를 국악 버전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 것. 효린은 평소 활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개량한복을 입고 차분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비 내리는 영동교’를 넋두리 하듯 구슬프게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장구, 꽹과리, 태평소 연주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심수봉, 민해경 편에 이어 3번 째 우승에 도전하는 효린이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색다르게 변신한 효린의 ‘비 내리는 영동교’ 무대는 16일 오후 5시 50분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2'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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