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화보 같은 직찍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차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온 서효림은 16일 회사의 미투데이에 현지 촬영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새로운 곳을 돌아다니고 신기한 체험을 좋아하는 서효림은 뜨거운 태양과 넘실거리는 파도를 보며 환호를 지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들고 오키나와 시내를 활보하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스크림 같은 구름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극 중 서효림은 약혼자 이동욱(지욱)을 사이에 놓고 김선아(연재)와 대립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서효림은 차가운 악역 역할은 처음이라 극 중 캐릭터 몰입을 위해 각 종 영화와 드라마의 악녀 연기를 틈틈히 보며 나름의 방법으로 터득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 이동욱, 서효림, 엄기준 등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23일부터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주)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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