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700만 '트랜스포머3', 최단 기간 '흥행 대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9 10: 53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 3’가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누적관객수 700만8807명으로 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개봉 첫 날 5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3’는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쾌속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을 돌파한 ‘트랜스포머3’의 기록은 올해 최단 기간, 최고 흥행 속도란 신기록을 세웠다. 또 1탄 ‘트랜스포머’보다는 11일, 2탄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보다는 5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에 700만을 돌파했다.
이 흥행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트랜스포머3’는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아바타’에 이어 흥행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2편(744만)과 1편(743만)의 기록을 며칠 안으로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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