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홍지민에 이어 인순이 ‘그리자벨라’ 역에 합류
한국의 수퍼 디바 인순이가 뮤지컬 '캣츠'에 전격 캐스팅됐다. '캣츠' 제작사 관계자는 19일 인순이가 박해미, 홍지민에 이어 캣츠 ‘그리자벨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캣츠는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안무로 전세계 7300만 명을 감동시킨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1994년 첫 공연된 후 매 공연마다 흥행신화를 써오며 지금까지 100만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히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캣츠 탄생 30주년을 맞는 역사적 무대로 더욱 뜻깊다. 또한 30주년 명성에 걸맞게 박해미, 홍지민에 이어 인순이까지 국내 정상의 ‘디바 빅3’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201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순이 그리자벨라’가 들려주는 세계적 명곡 ‘메모리’
인순이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명곡 ‘메모리’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살려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예전의 아름다운 추억과 끝까지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아 노래하는 ‘메모리’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삿말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들에 의해 180회 이상 레코딩 된 명곡이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며 거위의 꿈을 2011년 ‘대중이 선정한 가장 힘이 되는 노래 1위’에 올려 놓은바 있다. ‘메모리’는 드라마틱한 인순이의 세월과도 닮아있는 노래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silver11@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