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 오늘 성황리 개막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19 18: 59

[OSEN=장창환 인턴기자]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의 교류 협력과 투자 및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AFF: Asia Animation Forum 2011)'이 19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올리비에 뒤몬트 엔터테인먼트 원패밀리 이사, 데이비드 레빈 디즈나XD 부사장, 세이지 오쿠다 일본TV의 수석프로듀서,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 첫날에는 '아시아 네트워킹(아시아 주요 국가의 애니메이션 산업현황과 현지 시장정보 공유)'과 '프로젝트 피칭(17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아시아 애니메이션 전문 투자자, 주요채널, 유곽기관 담당자 및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관계자 초청해 현장 피칭 진행)'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환영 리셉션이 시작됐다.

이에 앞서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창조경제 시대에서 애니메이션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하고 교루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쩡원 중국문화부대외연락국 대외문화무역처 처장의 답사와 카밀 오스만 말레이시아 MDeC 부사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고, 환영리셉션을 끝으로 첫날 공식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한편 포럼 둘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 개막식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피칭 클리닉'과 애니메이션전문가와의 만남', 실무워크숍이 세션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pontan@osen.co.kr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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