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홍성흔, 역대 16번째 1500안타 달성

[OSEN=잠실, 이대호 인턴기자] 롯데 지명타자 홍성흔(35)이 개인 통산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홍성흔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1-1로 맞선 3회초 1사 1,2루의 기회를 맞았다. 홍성흔은 두산 선발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 2루타로 2루 주자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안타로 홍성흔은 역대 16번째로 개인 통산 16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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