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판타지 붐을 일으켰던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하 죽음의 성물2)’이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2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죽음의 성물2’는 20일 오전 현재 누적관객수 205만408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차지했다. ‘트랜스포머3’는 지난 15일부터 20일 현재까지 총 77만341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06만7681명으로 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위는 강형철 감독의 ‘써니’로 같은 기간 모두 24만86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99만1314명으로 7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4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5위는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2’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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