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몰이중인 해리포터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며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주말 극장가에서 총 70만581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96만5470명으로 300만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
2위는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휴먼 대작 ‘고지전’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54만9530명을 동원한 ‘고지전’은 누적관객수 81만5344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조범구 감독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43만190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2만737명이다.
4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5위는 애니메이션 ‘카2’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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