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광고 출연료를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해외문화홍보원이 25일 밝혔다.
최근 케이비(KB) 투자증권의 기업 홍보 광고 모델로 선정돼 촬영을 마친 이수만 프로듀서는 광고 출연료 중 일부는 소속 연예인 격려금으로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6월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루어서 SM 소속 가수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서 한층 높아진 만큼, 유럽에 한국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해외문화홍보원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기부금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