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면세점’, 김포공항점 그랜드 오픈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그간 김포공항에서 면세쇼핑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던 여행객들을 위해, 지난 22일, 신라 면세점에서 7번째 매장인 김포공항 점을 오픈했다. 이는 김포공항에서는 유일하게 화장품, 향수를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이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신라 면세점을 통해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신라 면세점 김포공항 점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싱가포르 유명 인테리어 업체 '킹스맨'과 함께 인테리어를 설계해서 화제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연출을 구현해 여행객들에게 여행에 대한 특별한 추억과 설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라 면세점은 비즈니스 이용객들이 많은 김포공항의 특성을 살려 넥타이, 펜 등을 판매하는 남성특화 편집매장인 'Men's Collection(남성 컬렉션) Zone'을 마련하고,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화장품·향수 세트를 비치하는 등 고객 쇼핑 편의 중심으로 면세점 매장을 꾸미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신라 면세점은 김포공항 점 공식오픈을 기념하여,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매금액별 최대 10 만 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신라 면세점에서 인기상품으로 지정된 7가지 화장품 중, 1개 상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당상품을 증정하는 '나는 베스트셀러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면세사업부 마케팅본부장 황인정 상무는 “김포공항면세점 면적이 2배로 넓어졌고, 국제선 노선의 신설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외국 관광객에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차별화된 편집 매장을 신설해 고객 편의 중심의 신라 면세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신라 면세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