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8위...2계단 하락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뒷걸음질했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7월 세계 축구 랭킹에서 지난달 26위보다 2계단 하락한 2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세르비아와 가나를 모두 2-1로 물리치며 성세를 올린 한국은 이달에는 A매치가 없어 랭킹 포인트가 781점으로 줄어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는 일본이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고, 그 뒤를 호주(23위)가 이었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이 포진한 1~3위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었고, 브라질이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우루과이는 18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칠레(11위), 페루(25위), 파라과이(26위) 등 이 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들도 가파른 상승폭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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