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손흥민, 함부르크 최고 선수"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7.28 10: 05

'함부르크의 보석' 손흥민(19)이 그 빛을 점점 발하고 있다.
독일 언론이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무려 18골을 몰아치고 있는 손흥민을 새롭게 떠오른 함부르크 SV의 최고 선수로 지목했다.
함부르크 지역 일간지 함부르크 아벤트블라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 팀의 선수 보강 및 전력 상황을 전했다.

함부르크의 전력에 대해서는 "반 니스텔로이와 제 호베르투, 마테이선 등 베테랑 선수들을 내보내고 스켈브레드와 맨시엔, 괴칸 퇴레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손흥민은 프리시즌 맹활약으로 팀 내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순위는 7~10위를 예상했다.
독일 시사지 슈테른도 손흥민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젊은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빠르고 기술적으로도 강력한 공격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오는 30일 밤 올덴부르크와 DFB 포칼 1회전을 치른 뒤 다음 달 5일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