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웅, 男 평영 200m서 한국新 결승행...역대 한국인 4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7.28 20: 12

'유망주' 최규웅(21, 한체대)이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을 깨트리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규웅은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준결승 1조서 2분11초27로 5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록으로 최규웅은 전체 7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규웅은 이날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2009 동아시안게임, 2분11초87)을 0초60 앞당겼다. 최규웅은 평영 100m서도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최규웅은 1998년 호주 퍼스 대회 때 한규철(남자 접영 200m)과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의 이남은(여자 배영 50m), 그리고 박태환(단국대)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역대 4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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