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승호, '경미한 얼굴 골절' 제작진 발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29 16: 25

[OSEN=장창환 인턴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유승호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BS 측은 29일 오후 보도자료에 따르면 '무사 백동수'의 유승호가 29일 오전 촬영을 위해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중부내륙고속돌에서 타고 가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이어 유승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CT와 엑스레이를 찍었고 경미한 얼굴 골절 진단을 받았다.
현장 제작진에 따르면 "다행히 유승호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현장으로 돌아와 촬영할 수 있다"며 촬영 의지를 밝혔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서울로 이동해 모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무사 백동수' 제작진은 A,B 두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A팀은 오늘 현재 일산세트장과 한국민속촌에서 최민수,이원종씨가 촬영 중이며, 오늘 문경에서 촬영분은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의 봉수대 촬영 장면으로 유승호가 빠졌지만 현재 방송 분량에 여유가 있고 그를 제외한 다른 제작진의 촬영은 진행되고 있어 방송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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