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팬들을 위해 신곡 '어글리(UGLY)'의 영어가사를 직접 해석했다.
최근 2NE1은 해외팬들을 위해 '어글리'의 후렴구를 전부 영어로 불렀다. 그러나 영어 울렁증(?)이 있는 일부 팬들이 영어 후렴구를 따라 부르기 어렵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에 산다라박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직접 손 글씨로 발음과 해석을 적은 노트를 공개한 것.
산다라가 정리한 노트에는 "나한테 뻥치지마/나도 내가 못 생긴 거 아니까(Don't lie to my face/cuz I know I'm ugly)" 같이 직독직해를 하는가 하면 "저스락 ~ 커 아 워너비 프리레(Just like her I wanna be pretty I wnna be pretty)" 같이 CL의 영어 발음을 그대로 적어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산다라박은 "이제 이것만 있으면 발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뜻도 잘 이해가 되실 거예요! 산선생과 함께 우리 모두 영어 울렁증 탈출!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2NE1은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어글리'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산다라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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