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사고 후 첫 모습 공개 '환한 미소 안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1 08: 16

유승호가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복귀 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여운 역을 맡고 있는 유승호는 지난 29일 문경에 위치한 촬영장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사고 다음날인 30일 주위를 안심 시키며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돌아왔다.
SBS 탄현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유승호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정상적으로 드라마 촬영을 소화 했고 마침 이날 유승호의 생일을 맞이해 동료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유승호는 “우선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사고 이후 보도된 내용 중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어 크게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데 현재 상태라면 정상적으로 소화 할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승호는 광대뼈 골절로 판명돼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으면 함몰될 수 있어 주의를 해야한다.
이에 드라마 홍보팀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드라마 촬영은 정상적으로 하겠지만 주의를 요하는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 9회에서는 궁에 입궐 후 ‘훈련도감’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백동수 일행이 그의 대가로 ‘초시생 견습’ 중 최하급인 ‘봉수지기’로 파견 돼 서유대(안석환 분)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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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컴퍼니[I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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