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김홍도 역으로 첫 등장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다.
김다현은 99년 그룹 야다로 데뷔해 가창력을 인정 받았고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돈주앙’ 등을 통해 ‘다드윅’ ‘다주앙’으로 불리며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런 김다현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무사 백동수'를 선택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유지선(신현빈)의 등에 문신으로 그려진 북벌지계를 화폭에 옮겨 그리는 장면에서 김홍도로 등장했다.
김다현은 "첫 복귀작이라 부담감이 많았지만 평소 친한 형인 오만석과 첫 신부터 호흡을 맞추게 돼 긴장감 대신 오히려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김홍도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며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무사 백동수’로 김다현은 전역 후에도 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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