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음주운전 사과 "백번 천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06 08: 56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최근 파문을 일으킨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김정훈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백번, 천번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개를 숙입니다. 백번 천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겁니다. 사려깊지 못했음을 자책하였답니다. 이번 일은 더욱 성숙해지고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두번 다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드립니다"라고 썼다.
 
또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많은 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 앞의 한 해장국집에서 소주 한병 가량을 마시고 50m 가량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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