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매끈한 뒤태 관리법
피지 분비 활발한 ‘등 여드름’ 관리 필요
노출의 계절 여름, 자칫 다이어트와 S라인 몸매에만 신경 쓴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등이 시원하게 파인, 누가 봐도 완벽한 몸매에 맞는 원피스를 입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별로 좋지 않다면 한 번 뒷모습을 거울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 여드름 때문이다.

등은 평소에 자주 확인하기 힘든 부분이고, 여름이 아니고서는 쉽게 노출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기 쉽다. 보다 깨끗하고 매끈한 내 뒤태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관리에 들어가보자.
▶바디 여드름 종류 및 케어 방법
바디 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달리 염증성 여드름인 화농성 여드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화농성 여드름은 고름과 염증이 생성되고 가려움과 통증도 동반한다. 가렵다고 긁게 될 경우 얼굴 여드름에 비해 흉터나 색소침착이 쉽고,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땀과 피지의 분비가 증가되면서 과잉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번식하게 된다. 등과 가슴의 피부는 얼굴보다 두텁기 때문에 모공이 막힘 정도도 더 심하고 여드름의 크기도 큰 경우가 많다.
▪ 등 여드름
등은 피지 분비가 활발이 이루어지는 부위로 얼굴을 제외하면 여드름이 나기 가장 쉬운 곳이다. 손이 닿지 않고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관리 대상에서 많이 제외돼 여드름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등은 각질이 두껍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관리만 잘 해줘도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각질케어와 함께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잊지 말 것.
▪ 가슴 여드름
가슴은 흘러내리는 머리, 액세서리로 인한 잦은 자극이 트러블을 유발하며, 몸에 딱 맞는 옷은 땀이 나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샤워 후 산뜻한 수분 미스트로 관리해주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 목 여드름
목에 나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 현상과 함께 유분이 많은 헤어 제품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고, 특히 목 여드름은 곪아서 흉터가 나기 쉽다. 관리 방법으로는 목은 민감한 피부로 과도한 세안이 더 좋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게 클렌징 후 트러블 진정 바디 케어 제품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바디 여드름,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1. 면 재질의 속옷 착용
합성섬유 재질의 옷을 착용할 경우 섬유와 피부의 마찰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되도록 자극이 없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너무 몸에 붙지 않는 옷을 입도록 한다. 또한 베개나 이불 등의 침구류도 면 소재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자외선 차단제 발라주기
노출된 옷을 입을 경우 등과 가슴 부분에도 얼굴처럼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등과 가슴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될 경우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샤워할 때 타올로 문지르지 말기
여드름이 나면 사람들은 청결이 중요하다고 잘 씻어주기만 하면 될 거라는 생각에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거나 과하게 때를 민다. 하지만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압력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샤워할 때 되도록 부드러운 타올을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 한다. 샤워를 한 후에는 물기를 꼼꼼히 씻어내야 하고, 바디오일이나 유분이 많은 로션을 바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
4. 사우나, 찜질방 피하기
여드름의 최대 적은 덥고 습한 환경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사우나나 찜질방에 장시간 머무는 것은 금물이다.
▶트러블 전용 제품으로 평소 관리

‘고운세상(www.gwssmall.co.kr) 트러블 캄캄 바디 미스트’는 항염▪항균 효과가 우수한 선학초 추출물이 핵심성분으로 여드름 원인균을 억제하고, 피토아스트린, 티트리오일 성분이 등과 가슴 부위의 트러블을 진정시켜 깔끔하고 매끄러운 뒤태를 가꾸어준다. 또한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회전용기로 제작돼 있어 등과 같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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