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7광구-블라인드' 제치고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2 07: 30

영화 '최종병기 활'이 '7광구'와 '블라인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11일 전국 15만 54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9만 5626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개봉날이었던 10일에는 전국 13만 8913명의 관객을 동원, '7광구'를 제치고 1위에 진입했다.

'최종병기 활'과 같은 날 개봉한 '블라인드'는 같은 기간 전국 8만 3572명, 누적관객수 18만 2923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7광구'는 '최종병기 활'과 '블라인드'의 합동 공략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전국 5만 6633명, 누적관객 178만 4570명을 나타내며 3위룰 나타냈다. '개구쟁이 스머프', '퀵'이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주연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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