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휴식 취하며 음악이나 들을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30)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100m와 200m, 그리고 400m 계주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공항에서 예정된 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로 걸어 나온 우사인 볼트가 CIP 비지니스 센터에서 대구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