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출고 나서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한국닛산은 16일 큐브 1호차 고객으로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25)을 선정하고 닛산 서초 전시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세일즈·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차유람씨의 밝은 이미지와 스포츠맨십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하는 큐브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1호차 고객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큐브 1호차를 전달받은 국가대표 당구선수 차유람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깜찍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다.
차유람은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여자당구 국가대표로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10년 암웨이배 세계 여자 나인볼 대회, 2011년 세계 나인볼 베이징 오픈 등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당구라는 스포츠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데 일조한 차유람씨의 역할처럼 큐브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호차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 큐브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으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큐브는 120마력 4기통 1.8ℓ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해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14.6km/l의 연비를 제공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8S 2190만원, 1.8SL 2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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