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신지수, "모자 버리고 열심히하겠다!" 각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0 08: 49

엠넷 '슈퍼스타K3'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을 매혹시킨 참가자 신지수가 "열심히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는 허각과 15년 이상 한 동네에서 알고지내며 교회도 함께 다닌 절친한 동생 신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글이 쏟아지자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모자는 버리고"라고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션장에서 신지수는 서인영에게 "노래는 잘 하는데, 모자는 이상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지수는 이날 방송에서 독특한 음색과 성량으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롤링 인더 딥'을 부른 신지수의 매력적인 음색에 심사위원들이 반한 것.
 
윤종신은 "'슈퍼스타K'에서 원하는 희소가치에 부합하다"라고 극찬했고, 서인영은 "나도 저 목소리를 갖고싶다"라고 신지수의 목소리를 동경함을 드러냈다.
 
신지수가 오디션장을 나가자 윤종신은 "허각보다 낫네?"라며 "솔직히 진짜 잘한다"고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인순이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합격한 신지수는 허각에게 직접 전화연결을 해 기쁨을 표현했다. 신지수가 "심사위원들 모두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허각 역시 "지적을 하나도 안 받았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신지수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스타K2'의 김지수, 박보람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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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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