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국내 골프팬들은 '골프토토 1대11' 17회차에서 기준선수 캐리 웹이 8개 매치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N 캐나디언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1대11' 1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들은 기준선수로 지정된 캐리 웹이 상대선수 8명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기준 선수 캐리 웹은 서희경(62.56%), 김인경(59.49%), 모건 프레셀(56.41%), 브리타니 린시컴(51.79%), 안젤라 스탠퍼드(51.28%), 최나연(49.74%), 수잔 페테르손(47.69%), 신지애(47.18%) 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호주의 백전노장 캐리 웹은 지난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US여자오픈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1번 선수 야니 챙은 캐리 웹보다 적은 타수 기록 예상(62.05%)이 많은 타수 기록 예상(30.77%)을 앞서 우세가 전망됐다. 야니 챙은 세이프웨이 클래식 직전까지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승을 거뒀고, LPGA 선수 중 유일하게 60대 평균타수를 기록하고 있다.
LPGA CN 캐나디언 여자오픈은 작년 미쉘 위가 12언더파로 통산 2번째 우승을 거둬 화제가 됐던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25만달러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이번 '골프토토 1대11' 17회차는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