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가 지역의 축구 인재 육성을 추계 유소년 축구단을 모집한다.
광주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계 유소년 축구단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생들이며 선착순으로 15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단 가입비는 주중반 5만원, 주말반 6만원, 주2회반 9만원이며, 회원 전원에게는 광주 구단의 유니폼과 사인볼, 짐색이 제공된다.
또한 유소년 클럽 회원들에게는 홈에서 치러지는 광주의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권 혜택과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키즈에스코드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유소년 축구단에서는 선수육성반을 구성해 각 학년별로 테스트를 거쳐 10명씩을 모집, 2012 전국 유소년 클럽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광주의 한 관계자는 "이달 말 완료되는 전반기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250여명은 이미 재가입한 상태"라며 "볼 컨트롤, 미니게임, 팀워크 등 코디네이션 훈련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등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신청은 광주FC 홈페이지(www.gwangjufc.com)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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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