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개봉 2주 만에 35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최종병기 활’은 총 10만749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58만 3165명으로 올 여름 개봉한 국내 블록버스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총 6만4455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누적관객수 123만 3078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차지했다. 총 5만4001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라인드’는 누적관객수 155만5684명으로 손익분기점(140만)을 넘어섰다.
4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5위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각각 차지했다.
평일에도 평균 1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최종병기 활'의 ㅎ흥행력이 어디까지 도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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