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독주 ‘최종병기 활’, 500만 문제 없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31 07: 48

개봉 3주차 째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관객 450만 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최종병기 활’은 총 8만483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적관객수는 457만1772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500만 명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총 4만8512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누적관객수 189만1686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차지했다. 총 4만1730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라인드’는 누적관객수 195만908명으로 2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4위는 인도 영화 ‘세 얼간이’가, 5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각각 차지했다.
사극으로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최단기 400만 돌파를 이뤄낸 ‘최종병기 활’이 개봉 4주차에도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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