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3D', 10월 13일 국내 개봉 '확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05 09: 0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삼총사 3D’가 오는 10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로건 레먼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삼총사 3D’는 1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팬들을 만나 온 스테디셀러. 올해엔 사상 최초 3D물로 제작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는 ‘레지던트 이블’의 폴 W.S. 앤더슨 감독. 그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늘을 지배하는 버킹엄 공작, 땅을 지배하는 추기경, 치명적 미모의 스파이 밀라디 등 최강의 적과 그에 맞서는 전설의 삼총사와 달타냥의 대결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해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검술 액션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 최초의 비행 전함선, 허를 찌르는 검과 총의 대결 등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이 3D로 탄생하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3D 액션 스펙터클의 진화를 선보인다.
더불어 16세기의 바로코, 로코코 양식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독일 전역 로케이션, 수작업으로 완성된 수백 벌의 의상 등 원작 소설 배경을 그대로 담아내며 영화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로 평가 받은 ‘레지던트 이블’의 촬영감독, 시각효과 팀이 뭉쳐 영화의 오락성뿐만 아니라 완성도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 2011년 삼총사의 화려한 전설을 그리고 있는 ‘삼총사 3D’는 캐릭터의 진화된 매력과 대규모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총사’ 역사상 최강의 적들과 상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 액션으로 원작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삼총사 3D’는 10월 13일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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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삼총사 3D’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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