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로 데뷔해 장수원과 함께 남성듀오 제이워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덕이 제대 후, 1년 5개월 만에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김재덕은 7일 신곡 ‘Get on the Floor’로 컴백했다. 지난 2008년 6월 현역으로 입대해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한 후 지난해 제대한 그는 "준비되지 않은 컴백은 원하지 않았다. 그 동안 춤과 노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밝혔다.
신곡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김재덕은 솔로로 보컬을 소화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에이.마이너(A.minor)의 작품으로, 에이. 마이너는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작곡을 맡았다.
김재덕은 “제이워크의 대중적이고 편안한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랜만에 컴백이니 만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평소 데이빗 게타나 데드마우스 같은 일렉트로 하우스 음악을 즐겨듣고 좋아해 컴백곡으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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