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한-페르난도, '이제 5위를 향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9.07 21: 58

두산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2-2 동점이던 7회 '타격머신' 김현수의 결승 3루타에 힘입어 5-2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틀 연속 뒤집기 승리로 짜릿함은 두 배가 됐다.
 
승리를 거둔 6위 두산은 49승2무57패를 기록하며 5위 LG에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반면 LG는 53승1무58패가 되면서 4위 탈환이 한 걸음 더 멀어졌다. 이제는 당장 5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경기후 두산 용덕한과 페르난도가 주먹을 맞대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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