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올스타전 그때가 생생한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9.09 02: 37

삼성 진갑용이 9일 새벽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장효조 2군 감독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故 장효조 감독은 위암과 간암으로 한 달간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 7일 영면했다. 지난 7월23일 30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에만 하더라도 정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던 장 감독이기에 너무도 갑작스런 일이었고 모두가 애달파했다. 현역 시절 장 감독은 '방망이를 거꾸로 들어도 3할 타자'라는 소리를 들은 최초의 선수였다. 그는 정확히 10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뛰었고 이 기간 동안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들을 남겼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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