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책성 2군행' 한화 이여상, 1군 엔트리 복귀

문책성 2군행을 통보받은 한화 내야수 이여상(27)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KIA전을 앞두고 이여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내야수 김회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2일 대전 넥센전에서 아웃카운트 착각으로 이튿날 문책성 2군행 조치를 받은 이여상은 정확히 열흘을 채우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이여상은 올해 105경기에서 291타수 68안타 타율 2할3푼4리 3홈런 37타점 14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의 주전 3루수. 지난 2일 대전 넥센전에서 아웃카운트 착각으로 전력질주하지 않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6경기에 나와 19타수 5안타 타율 2할6푼3리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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