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대회’ 백청강-신동, 예선전서 ‘꽈당’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13 18: 01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남자 100m 예선 도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 3회 ‘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백청강은 남자 100m 예선전에서 참가해 전력질주 했으나 시합 도중 넘어져 동료 선수들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전력질주한 탓에 한동안 트랙에서 일어서지 못했던 백청강은 주변의 부축을 받고 힘겹게 일어났다.

반면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선글라스를 끼고 남자 100m 예선전에 등장한 뒤 자신의 눈을 자체 모자이크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동 역시 100m 예선 경기에서 질주 도중 트랙에 몸져 누우며 몸개그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정상급 아이돌 가수는 물론,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100m 단거리, 높이뛰기, 멀리뛰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육상 경기가 펼쳐진다. 또 올해 새롭게 추가된 200m 릴레이 경보까지 시청자들은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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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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