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찬스 놓친 박한이,'운수 없는 날이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9.13 20: 21

두 번의 아픔은 없다. 롯데 자이언츠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장원준은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롯데는 선발 장원준의 역투와 홍성흔의 선제 투런포를 발판삼아 5-0으로 승리했다.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박한이가 삼진아웃되자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루주자 신명철은 그 사이 3루로 도루 시도했으나 태그아웃됐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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