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추석 마지막 연휴 날에도 흥행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가문의 영광4’는 총 33만7876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날(7일)부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49만9227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지난 한 달 흥행 괴력을 내뿜은 ‘최종병기 활’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23만5830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 617만2643명으로 개봉 한 지 한 달여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3위는 코미디 제왕 짐 캐리의 가족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모두1만94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5467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통증’이, 5위는 차태현 주연의 감동 실화 ‘챔프’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달 31일 추석을 겨냥해 개봉한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액션 멜로 ‘푸른소금’은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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