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이번 3집에 대해 "다른 앨범보다 애착을 더 많이 갖게 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카라는 14일 오후 5시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정규3집 '스텝'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멤버들이 직접 노래, 뮤비, 콘셉트, 안무 등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승연은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도 한국어로 바꿔서, 다시 불러 수록했다. 팬들에 대한 우리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팀웍도 보다 더 좋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규리는 "이번에 활동은 3주밖에 못하게 됐는데, 활동 기간이 짧은 만큼 한순간 한순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카라는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3집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지난 상반기 일부 멤버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바있다. 이번 앨범은 갈등을 마무리하고 처음 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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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