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얹은 ‘골프 1.4 TSI’ 100대만 더 판다!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9.14 17: 08

운전 재미에 경제성 더한 골프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4일 골프 1.4 TSI를 100대 한정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골프 1.4 TSI는 지난 2월 9일 국내에 총 350대 한정 판매를 개시하며 인기를 끌면서 2개월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들의 추가 판매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본사와의 특별 협의를 거쳐 100대를 추가로 판매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골프 1.4 TSI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결합한 트윈차저 방식으로 작은 배기량에 6기통 2.5ℓ 수준의 강력한 힘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4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는 최고출력 160마력(5,800rpm), 최대토크 24.5kg.m(1,500~4,500 rp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 가속 시간은 8초, 최고속도는 220km/h이며, 공인연비는14.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0g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1.4 TSI 100대를 추가 판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1.4 TSI 엔진을 통해 폭스바겐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 1.4 TSI의 가격은 3,350만원. 한-EU FTA 체결로 인해 기존보다 20만원 인하됐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