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포세이돈'은 내 인생의 도전" 각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15 14: 48

'포세이돈'의 주인공 최시원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 '포세이돈'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선배님들이 대단히 훌륭하신 분들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많이 챙겨주시고 조언을 해주셔서 긴장이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또 "좋은 팀워크를 갖고 촬영하고 있다. '포세이돈'은 제 인생의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극중 해경 특공대 차기 에이스였지만 무리한 수사에 대한 책임으로 좌천된 후, 3년의 시간이 흘러 본청의 수사 9과로 복귀한 다혈질 경장 김선우 역으로 열연한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다.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진희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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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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