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떠나는 '레전드' 故 최동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09.16 07: 04

'전설의 에이스' 故 최동원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감독관의 발인식이 16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러졌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1983년 롯데에 입단한 고인은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 시리즈에서 5경기 중 3경기에서 완투하며 혼자 4승을 거두고 롯데 창단 후 첫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1990년 시즌 종료 후 은퇴한 고인은 8시즌 동안 통산 103승7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의 대기록을 남겼다.

 
故 최동원의 아들 최기호씨가 고인의 영정을 들고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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